하나님을 믿는 건강한 생각

건강한 생각을 통한 건강한 영성이 있는 삶

에버모닝

2025년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 이야기/4월의 편지 20

참 놀라운 세상을 바라볼 때에

2025, 4.16. Tue(@Holy Spirit; 참 놀라운 세상을 바라볼 때에)하나님, 빌딩숲을 가로질러 갈 때면 그것들이 견고한 성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어떤 사람들이 어떤 대화를 하며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 볼 때, 헤아릴 수 없는 무수한 삶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생산이 되고 있겠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엄청난 정보가 생산이 되고 그 안에는 비밀도 있고 참된 것과 거짓된 것 유익한 것과 허황된 것 등 수많은 데이터가 끊임없이 흘러나와 강같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하루를 살면서 듣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하는 모든 것들도 데이터이고, 누군가와 대화하고 어떤 일들을 만들어 가는 것도 결국은 정보이고 데이터이고 그것들을 잘 쌓아서..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시간을 생각할 때에

2025, 4.15. Tue(@Holy Spirit;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시간을 생각할 때에)하나님, 아침에 묵상음악을 찾아 틀어놓을 때에 One moment with God changes everything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잠시 그 문구를 보면서 참 합당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짧은 아침의 시간이 내 삶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환경이 중요하고 누구와 만나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이 달라지게 되듯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간혹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그 말의 지혜에 놀라는 때가 있습니다. 삶과 또는 어떤 일에 대한 통..

나의 사용설명서를 생각할 때에

2025, 4.14. Mon(@Holy Spirit; 나의 사용설명서를 생각할 때에)하나님, 이 아침 새벽 창가에서도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는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육신을 따라 사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영을 따라 사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게 되는 삶의 원리 앞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할지 내 마음은 어디에 두어야 할지 묵상해 봅니다. 내 안에 영이 있다는 것을 살면서 점점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영은 참 민감하여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서 즉각 반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

하나님의 방송채널에 귀 기울일 때에

2025, 4.10.Thu(@Holy Spirit; 하나님의 방송채널에 귀 기울일 때에)하나님, 오늘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이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고 무슨 소리가 들려오나 귀 기울여봅니다. 내게 어떤 생각과 마음을 주실지 또 어떤 감동의 말씀을 주실지 하늘 방송국 채널을 열어봅니다. 내 손안에 온갖 정보와 영상을 언제든지 볼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 어느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고 채널을 맞추는 것이 어느 면에서는 아날로그와 같은 소박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대는 도파민 중독의 시대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짧은 영상을 계속해서 볼 때 도파민이 분비가 되어 쉽게 쾌감을 느낄 수 있고, 쉽게 쾌감을 느끼는 도파민 중독은 일상생활에 집..

하나님의 페이버를 생각할 때에

2025, 4.9.Wed(@Holy Spirit; 하나님의 페이버를 생각할 때에)하나님, 꽃이 피는 봄날이 오면 새로운 책장을 넘기듯이 심심한 기대 속에 길을 나서게 됩니다. 정오가 되면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은 저마다 밝은 모습으로 벚꽃이 핀 공원 길을 줄지어 걸어갑니다.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잠시나마 그 마음들도 이전보다는 훨씬 더 가벼워 보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을 다해서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곧은 마음과 생각 어질고 지혜로우며 부끄러워할 줄 알고 낭만을 아는 그런 사람이 이 나라와 민족을 이끌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그려봅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겠지..

잊지 않을 때에

2025, 4.8.Tue(@Holy Spirit; 잊지 않을 때에)하나님, 요셉을 모르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듯이 그가 죽은 후에 영향력이 사라져 점차로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로 변하여 가듯이 하나님을 모르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고 하나님을 점점 더 경험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제는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가야겠다는 강한 마음이 들어서 근처에 가서 일하면 되겠다 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느끼며 한참을 걸어서 양화진에 도착을 했습니다. 행사가 아닌 홀로 온전히 묘역에 온 것이 처음이었고 비석 하나하나를 천천히 둘러보며 쓰여 있는 문구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느 한 분의 묘를 지나치는 것이 너무 죄송해서 한 발짝씩 움직이며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거의 대부분 다..

고개 들어 바라볼 때에

2025, 4.7.Mon(@Holy Spirit; 고개 들어 바라볼 때에)하나님,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하나님이시죠. 하나님은 지금도 영화로우시고 영광스러운 분이시죠. 하나님은 지금도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고 여전히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이시죠. 하나님은 사실이니 그 사실적인 실제와 실체 앞에 모든 것을 인정하고 순복하여 그 앞에 가만히 엎드려봅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서 방황하기도 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에도 때로는 어디에 주님의 뜻이 있는지 알 수 없어 믿음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 붙들고 싶은 것이 있으니 그것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인격의 말씀입니다.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은 훼손하지 말자 실망하고 낙심하는 일이 ..

영적인 묘미를 생각할 때에

2025, 4.3. Tue(@Holy Spirit; 영적인 묘미를 생각할 때에)하나님,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기도와 묵상할 때부터 아침 운동길을 마칠 때까지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리트릿 때에 목사님과 나누던 이야기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오신 흑인 목사님과 리트릿을 통해서 평상시 나누지 못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작은 섬을 걸어서 천천히 돌면서 두런두런 나누던 이야기 중에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할 수 있었는지를 물었을 때, 고등학교 때 하나님이 목회자로 부르신 것을 확신하고 신학교를 갔고 여기 멀리 한국까지 공부를 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이신데 아들이 목회자가 되는 것보다 변호사가 되기를 원하셨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를 돌아볼 때에

2025, 4.2. Wed(@Holy Spirit; 나를 돌아볼 때에)하나님, 이 아침에도 주님을 묵상할 때에 내 안에 간절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님을 경외하고자 하는 마음과 주님 앞에 겸손하고 공손하게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자유가 있지만 나의 자유를 주님께 정성을 다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 때문에, 지난 시간들 주님을 경험하며 살았던 삶이 있기 때문에, 내 마음에 확증할 수 있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찬양의 가사처럼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나는 내일을 향해 갈 수 있고,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모든 두려움은 사라졌으며, 주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에 나의 삶은 살 가치가 있다는 것을 내 안에 있는 내 영이 확증하고..

일상의 삶의 현장으로 나아갈 때에

2025, 4.1. Tue(@Holy Spirit; 일상의 삶의 현장으로 나아갈 때에)하나님, 이 아침에도 주님께 나아올 때에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간절히 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루가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발견하는 오늘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고 소원하고 구하는 날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 생기를 불어넣어 군대를 만드신 주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셨고 그들이 회복되어 고국으로 돌아와서 다시는 둘로 나누어지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영원한 하나님이 될 것이라 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주님은 뜻은 언제나 성취가 되었고 지금도 성취되고 있음을 볼 때에 결국은 주님의 뜻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