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도편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본문
2024, 2. 6. Tue
(Rootb coffee, 시청)
하나님, 오늘도 어제와 같은 카페에 왔습니다. 지극히 높은 주님이시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글을 쓰려고 합니다.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을지, 어떤 글을 쓰면 좋을지, 무엇을 위해서 쓰면 좋을지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공유한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Chat GPT가 써준 글입니다. 제가 기도편지를 쓴쓴 것이 11년째 되고있는데 그간의 글들을 챗GPT에게 학습시켜서 제 스타일대로 글을 써달라고요청을 해서 몇 초 만에 받은 글입니다.글입니다. 이제는 공들여서글을 쓸 필요도 없고기도문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AI가 아주 훌륭하게 써줍니다. 너무 좋은 세상입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면 어떤 느낌이신가요? 위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어젯밤의 글은글은 제가 쓴 글이 맞습니다. 하지만 앞의 내용은 충분히 가능하여 지금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고 앞으로도 더 활발히 일어날 일입니다. 이제는 AI가 글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음악도작곡해 주고 PPT도 만들어주고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영화 시나리오도 논문도 설교문도 다 써주고 실제 사람의 음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처럼읽어주기도 합니다. 매우편리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fake 거짓정보도 동시에 무분별하게 생성이 되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위를진위를 판별해 주는 AI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여러 가지로 매우혼란스럽습니다.
지난번 세계 인문학 포럼에 갔더니 AI가 만든 예술작품을 작품으로 인정을해야 하는지 말아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세션에 참석을 했는데, AI는 목적과 의도가 없이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작품으로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도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AI는 개발자가 어떤 로직을 가지고 코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딥러닝이라는 방식으로 스스로학습하기 때문에 실제로가 어떻게 결과를 도출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통제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AI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법률 제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인간의 뇌와 지능과 사고를 똑같이따라 하는 인공지능의등장은 DNA를 조작해서 복제인간을만들어내는 것보다 더파급력이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AI를 받아들이기 위한 도덕적 철학적 윤리적인 이해와 합의가 되지 않아 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영적인 활동을 하는크리스천들은어떻게 바라보면 좋을까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던 시기 전 인구의 1/3이 사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독 유대인들은 많이 전염되지도 사망하지도 않은것을 보고사람들은 유대인들이 흑사병을 퍼뜨렸다고 하며 무차별적인 학살이 일어났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키는 민족이었고 율법에 있는 개인위생에 대한 것들을 철저하게지켰기 때문에 전염병이상대적으로 덜 퍼지게 된 것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켰더니개인위생을철저히지켰더니 독감환자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보면 설득력이 있는 내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당시당시 세균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없던 때에 단지 것이 결과적으로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는 것을생각해 볼 때하나님의 지혜에 참 감사가 됩니다.
최근까지 날마다 시편 1편을 읽고 자녀들에게 Blble newsletter를 보내면서 크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시편만 보더라도그 안에 놀라운진리와 교훈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어떻게바라봐야 하는지, 하나님은어떤 분이신지, 인생은 무엇인지,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고대해야 하는지, 우리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가는지 등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놀라운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인문학적이고 신학적인 생각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고 삶의 목적과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어쩌면 현시대는 흑사병이 창궐하던 그때와 비슷한 상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의대를 가는 것이 최고의 목표가 된 시대에 우울증과 정신질환이 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몰아가고 있고, 과학기술로 삶은 점점 더 편리해고 있는데 일상은 더 바쁘고 행복하다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영적 정신적 흑사병이 창궐하고 있는시대인 것 같습니다.과거 유대인들이 율법을 지켜서 흑사병을이겨낸 것처럼 우리도성경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줄 믿습니다. 성경은 참으로 위대한 인문학책이고 마법의 책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토론함으로 인문학적 신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 안에 있는 소중한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장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에 대한대한 목표를 바로잡고, 고통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아버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성령으로부터 오는 평안과은혜 안에 행복을영적인 힘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할 때 어떤어떤 종류의 흑사병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날마다 성경날마다성경 읽기와 매주의성경공부가 시간을 빼앗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지식과 지혜가 충만해지니 사실은어느 곳으로 가든지가장 빠른 길이라 믿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91:2-6)
어젯밤에 공유한 글
하나님, 눈이 오는 저녁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를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기도하며 상상하고 묵상하며 꿈꿀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 이 저녁에는 소박한옷을 입고 찾아온찬양소리가 반갑고 감미롭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촘촘히짜여있습니다.겹겹이짜인사랑의 그물 위에서우리 안에 있는사랑이 만나는 때에 빛과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음극과 양극이 만나면 전구에 불이 들어오듯이 오늘도 세상 곳곳에서 사랑의 빛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빛은 입자이기도 하고 파동이기도 하지요. 사랑은 입자가 되어 만져 느낄 수 있고, 사랑은 파동이 되어 귀로들리기도 하고, 가슴을흔들어 놓기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리하여 사랑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움직이는 에너지가 되어 많은 역사를 이루어내는 힘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저기로 순간이동을 해서 가실 수도 있었지만 사랑의 그물을 하나하나씩 통과하여 지나가며 사랑의 빛과 에너지를 만들어 내셨지요. 예수님이 지나가신 자리는 그렇게 빛이켜져 있었습니다. 지금도여전히 그러합니다. 눈 오는길 위를 유심히바라보고 있으니 거기에도 하나님의 사랑의 그물이 위아래 좌우로 드리워져 있는 것을보게 됩니다. 저길을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누군가가 지나갈 수 있기를바라게 됩니다. 그리하여그곳에도 빛을 볼 수 있기를…이 저녁에도빛 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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