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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도편지
2024, 8.29. Thu (@Holy Spirit; 품격 있는 신앙 4) 하나님, 또 하루를 주셨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바뀐 것 없어 보이는 세상으로 다시 걸어 나왔습니다.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지난밤과 지난 하루동안 쉬지 않고 일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무는 이제 곧 다가올 가을을 위하여 여름내 풍성했던 잎을 떨어뜨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곤충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들도 부지런히 각자의 열매를 내며 다음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구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공전주기를 맞춰서 빠르게 달리며 태양열을 흡수하고 반사하기도 하면서 지구의 열과 에너지의 평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짝짓기 시즌을 지나서 새로운 생명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수명을 다한..
2024, 8.28. Wed (@Holy Spirit; 품격 있는 신앙 3) 하나님, 싱그러운 새 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하고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니 상쾌한 기분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너무 덥고 힘겨웠던 여름날씨 후에 주시는 시원한 아침이 얼마나 감사한지 나직이 감사찬양을 드립니다.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주시는 오늘의 시간과 오늘의 날씨를 대할 때에 오늘은 더 감사하고 더 정성을 다해서 하루를 살아야겠다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주시는 오늘의 시간과 날씨지만 이것의 의미와 결과는 그것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에 따라 다르게 될 것입니다. 공평하게 주신 공기를 통해서 호흡할 때에도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 호흡의 공기가 하나님을 향..
2024, 8.27. Tue (@Holy Spirit; 품격 있는 신앙 2) 하나님, 아침이 밝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참 감사하다 생각이 올라오는 것을 볼때에 마음은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자족하는 마음을 배워서 가난하든지 부하든지 동요되지 않고 일희일비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이 주신 감사할 줄 아는 아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는 고백도 사도바울이 오랜 고난과 어려움을 이기며 하나님을 깊이 깨달아 알게 된 감사함 때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게 주신 것들과 제게 허락하신 현실을 보게 됩니다. 비록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