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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모든 이야기/11월의 편지

고요한 아침의 영성

에버모닝 2024. 11. 19. 06:18

2024, 11.19. Tue
(@Holy Spirit; 고요한 아침의 영성)

하나님, 새벽을 깨우며 이 아침에도 하나님을 가장 먼저 기억합니다.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은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진정한 평강과 평화는 주님 안에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주님 안에 있을 때 ‘나는 안전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먼 길을 떠나는 순간에도 까마득하게 먼 이국땅에서도 하나님의 평화는 그곳에도 있고 그곳에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이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언어가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그곳에도 성령님의 역사가 있고 복음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온 세상 온 우주를 품에 안고 계신 하나님의 온기는 이 아침 이곳에도 느낄 수 있으니 나는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어린아이처럼 평온합니다 고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이 땅 어느 곳이든 내가 밟는 그 땅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 땅이 비록 황폐한 땅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단비가 내려 언젠가 마침내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열매를 맺는 땅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의 씨가 뿌려지는 그곳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온 나라 전 세계 곳곳 골목길마마 기도의 씨를 뿌려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 하나님의 영광을 어느 곳에서든지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아침 먼 길을 바라보는 이곳에서도 평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내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어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나의 하나님을 참 사랑합니다. 아멘.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 (이사야 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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