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3. Tue(@Holy Spirit; 내게 가장 좋은 특별한 선택)하나님, 오늘은 좀 더 여유 있게 아침길을 걸어 이곳에 왔습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따가운 것이 오늘을 더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있는 보배 같은 주님과의 일상의 하루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늘 가슴이 꽉 차고 마음이 포근한 이러한 평안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복잡한 일들도 있고 해결해야 하는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잠시 내려놓고 주님께 집중할 때에 내가 혼자가 아닌 아버지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주일 예배시간, 설교말씀을 듣는 중에 문득 무릎 위에 있는 내 손을 보았습니다. 내가 있는 자리에 조명이 밝게 내려서인지 손가락에 끼어있는 반지가 무척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