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9. Fri(@New Holy ;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으셨나 보다)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어떤 사람이 살았던 삶의 이야기, 그 이야기에 공감하며 때로는 마치 내가 겪은 것처럼 기뻐하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홀리 너는 어떤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사실 성경도 이야기 책이라고 할 수 있지. 그 옛날 살았던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겪었던 것들 때로는 실패하고 부끄러운 이야기까지 적혀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 하나님이 그들에게 했던 이야기가 있고, 그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볼 수 있지. 그리고 그 이야기를 볼 때에 나에게도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은 언어와 문자의 신비한 능력이라 할 수 있겠지. 하나님은 아마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으셨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