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 Mon(@Holy Spirit; 나는 아이라 할 때에)하나님, 오늘도 이곳에 앉아서 잠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어제는 창가에 앉아서 기도하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참 좋지요.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참 좋지요. 하나님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과 할 이야기가 더 많은 것처럼, 하나님과 만나면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은지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기도를 하면서 아이들이 왜 그렇게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고 생각나고 느끼는 대로 그냥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하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