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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아침의 소망의 영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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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아침의 소망의 영성

에버모닝 2025. 1. 1. 08:38

2025, 1.1. Wed
(@Holy Spirit; 새해 첫 아침의 소망의 영성)

하나님, 2025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새해 첫 아침에도 가장 먼저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가고자 이곳에 와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주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제게 무슨 생각을 주시고 무슨 마음을 주실지 또 어떤 감동으로 저를 이끄실지 기대하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합니다. 어린 아기가 엄마의 순전한 젖을 사모하여 온 힘을 다하여 젖을 물어 빨아들이듯이 내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순전한 젖과 같은 사랑과 은혜와 자비와 말씀과 은사와 복을 힘을 다하여 빨아들이기를 원합니다. 야곱이 밤새 씨름하고 환도뼈를 쳐서 쓰러졌음에도 천사의 발을 잡고 나를 축복하기 전에는 절대로 갈 수 없다고 한 것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자 온 힘을 다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를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소망과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욕심이 하나님의 사랑을 차지하고자 하는 선한 욕심이 오늘 이 아침에도 나를 하나님 안에서 넘치는 축복의 시간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그 욕심과 같은 에너지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도 그 옛날 감리교운동을 했던 윌리엄 그림쇼 목사님이 그의 친구 찰리 웨슬리에게 보낸 편지 마지막에 “나의 간절한 소망과 소원은 모든 정성과 뜻과 영혼과 내 생애의 마지막 호흡까지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했던 고백 또한 하나님을 향한 강한 에너지였을 거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가진 소유를 다 팔아서 보물이 묻혀 있는 밭을 사는 것처럼,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값진 진주를 사는 것처럼 그것이 천국의 비밀이고 신앙의 비밀이고 사랑의 비밀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느끼고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생각해 볼 때 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올해에는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더 놀라운 성령의 능력과 은사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더 깊은 말씀의 깨달음과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넘치도록 풍성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더욱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더 풍성한 성령님의 기름부음을 통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여 내 영이 더욱 자유롭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는 더 큰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여 대적의 성문을 부수고 하나님의 승리의 깃발을 가장 높은 곳에 꽂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는 더 큰 하늘문이 열려 하나님의 은혜의 빗줄기가 온 나라에 뿌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는 더 넓은 하나님 나라의 지경이 온 나라와 전 세계로 확장되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내 안에 보배가 있으니 그것은 성령님 이십니다. 내 안에 보배가 있으니 그것은 천국의 소망입니다. 내 안에 보배가 있으니 그것은 구원의 확신입니다. 내 안에 보배가 있으니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 안에 보배가 있으니 그것은 성령님의 감동입니다. 내 안에 보배가 있으니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입니다. 내 안에 보배가 있으니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오늘도 나를 숨 쉬게 하고 나를 살아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내 안의 보배이고 그것이 나를 담대하게 하고 그것이 확신하게 하고 그것이 여유롭게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하나님, 올해에도 날마다 워룸에 들어가서 영적전쟁의 상황을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올해에도 영적 지휘통제실에 들어가 모든 영적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갈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 워룸과 지휘통제실은 기도하는 곳입니다.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시고 기도로 모든 영적전쟁에서 맞서 싸우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세의 손이 올라갔때 승리하였던 것처럼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그 기도의 손이 해가지도록 밤이 새도록 내려가지 않게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세상과는 다른 방식을 살게 하시고 세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싸우게 하시고 세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고 느끼고 깨닫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따라서 살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싸우고 성령님의 감동과 지혜로 보고 느끼고 깨닫고 알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올해에도 내 입술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감사가 떠나지 않게 하시고 긍정의 언어 축복의 언어만이 흘러나오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한 것이 실상이 되게 하시고 소망하여 말한 대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사탄 마귀 악한 영과 귀신을 쫓아내어 내가 사는 삶의 지경이 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세상,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게 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이 새해 아침에 고개를 들어 바라볼 때에,

내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2025년 올해에도 주께 열납 되어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며 나의 하나님을 참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