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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도편지
품격있는 복 2
2024, 9.3. Tue(@Holy Spirit; 품격 있는 복 2) 하나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11년째 기도편지를 쓰는 동안 제 삶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기도편지를 쓰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타들어가는 마음을 안고 카페를 찾아들어가 하나님께 편지를 쓰면서 안정이 되었습니다. 다 쏟아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고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제 마음 구석구석까지 다 아셨습니다. 고통스럽고 슬프고 부끄럽고 화가 나는 모든 감정들을 다 내어놓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감정은 담고 있는 것보다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흘려보낼 수 없는 것들을 하나님께 흘려보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
2024년의 모든 이야기/9월의 편지
2024. 9. 3.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