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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도편지
내일이 아니라 오늘
2024, 9. 26. Thu (@Holy Spirit; 내일이 아니라 오늘) 하나님, 눈을 떠보니 제가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주님이 나를 아직 살게 하셨으니 오늘을 살아야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걱정과 근심으로 내일은 또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사는 것이 지옥과 같은 시절에 살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하루단위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내일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차피 내 힘으로 처리할 수 없는 내일을 애써 잊고 그냥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지금도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아직 내가 살아있으면 또 하..
2024년의 모든 이야기/9월의 편지
2024. 9. 26.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