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9/19 (1)
아침기도편지
산중의 품격있는 묵상
2024, 9. 19. Thu (@Holy Spirit; 산중의 품격 있는 묵상) 하나님, 산에서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산에서는 산꼭대기부터 밝아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햇빛이 산꼭대기부터 비쳐서 점차로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섭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조금은 시끄럽게 느껴지는 풀벌레 소리와 새소리가 고요한 아침의 분위기를 깨지 않고 너무 잘 어울려 들려오는 것을 보면서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 고요한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쪽에 있는 산꼭대기부터 흘러져 내려온 햇빛이 그 영역이 점점 더 확장되어서 이제 곧 제가 앉아있는 이곳까지 올 것 같습니다. 햇빛이 하늘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신비한 아침을 보면서 햇빛과 함께 흘러 내려오는 하나님의..
2024년의 모든 이야기/9월의 편지
2024. 9. 19.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