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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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모든 이야기/2월의 편지

천국의 비유

에버모닝 2024. 8. 21. 19:39

2024, 2. 28. Wed

(파란만잔, 정동)

 

하나님, 오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이 조금지쳐있는 것 같지만 아침을 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 새벽기도에서 천국의 비유의 말씀을 들었는데 계속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천국은 밭에 숨겨진 보화를 발견하고 집에 와서 재산을 팔아 밭을 사는 것과 같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멋진 비유인가요. 밭에 숨겨진 보화를 발견했을때 얼마나 기쁘고 가슴설레였을까요. 모든 소유를 팔아서 밭을 살때 전혀 아깝지도 아쉽지도 않았을 것이고 밭을 사서 소유하게 되었을때 세상을 가진것과 같은 기쁨과 행복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나님, 맞습니다. 천국은 그런것입니다. 아무나 없는 숨겨진 보물같은 것입니다. 금요일 점심까지 열심히 일하고 오후에 기도여행을 다니며 북한을 위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마음을 누가 있을까요. 토요일 교회에 와서 성경공부와 예배준비를 하고 집에 가서 기도와 묵상으로 주일을 준비하는 마음을 누가 있을까요. 주일날 새벽 6시에 교회에 와서 지하 3 컴컴하고 외진곳까지 카트에 예배물품을 실고 와서 음향장비와 인포데스트 셋팅을 하고 찬양연습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누가 있을까요. 모든 소유를 팔아서 밭을 사는 것이 그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웨슬리기도회에서 맡은 일을 정성을 다해서 하는 마음을 누가 있을까요. 

 

천국은 지극히 값진 진주를 소유를 팔아서 얻는 것과 같다고 한것처럼 그렇게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바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정성과 뜻과 영혼과 생애의 마지막 호흡까지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입니다. 아나니와 삽비라처럼 일부를  남겨 숨겨놓고 드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24년 전년전 천년이 시작되는 2000 1 1 새벽에 만들었던 찬양이 있었습니다. 야상곡(밤에 생각한 주님)이라는 후렴 부분이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나의 주님 정말로 사랑해요. 내가 주를 사랑하는 맘을 어느 누가 있을까” 인데 밭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처럼 값진 진주를 발견한 것처럼 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서 그것을 사는 것과 같은 그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마음은 세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이고 그래서 교회를에클레시아’ (세상에서) 불러낸 무리라고 하는 것을 다시 기억해 보게됩니다.

 

하나님, 어제 새벽기도에서는 천국은 가루 서말을 부풀게 누룩과 같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 날마다 드리는 기도와말씀 나눔이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누룩과 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도 세상에 퍼져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살아가는 수많은 성도들의 헌신과 삶의 예배가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부풀어 오르게 하는 누룩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래서 물이 바다 덮음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땅에 가득하리라하는 말씀이 이루어 질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땅에 임하게 되기를,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진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 질 있기를 기도합니다. 새벽 이슬과 같은 수많은 주님의 청년들이 일어나 즐거이 헌신하며 다음 세대에도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밭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값비싼 진주를 발견하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안에 천국이 있음을 고백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