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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모닝

2024년 하나님께 보냈던 편지 이야기/2월의 편지

제 마음이 안이해져 있었습니다

에버모닝 2024. 8. 21. 19:17

2024, 2. 16. Fri

(Rootb Coffee, 시청)

 

어제는 새벽에 깼는데 정신이 맑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3:20분이었습니다. 알람이 울리려면 1시간이나 남았습니다. 간혹 새벽에 이런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하시는구나 하고 기도를 했었습니다. 때로는 북한을 위해서 기도를 하기도 했었고, 한참 비즈니스를 할 때는 청평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출근하기도 했습니다. 어제도 눈을 떴을 때 마음속에서 일어나 기도하라는 음성이 들려서 바로 일어나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무엇을 기도하기를 원하시나요. 주님 말씀하시면 제가 듣겠습니다.” 예배에 대해서 떠올랐는데 예배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를 찾고 찾으시는 주님이 묵상이 되었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하나님을 찾는 마음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찾으시는구나.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와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예배를 드리는 그런 예배를 주님은 찾으시는구나.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예배를 통해서 얼마나 하나님께서 만족과 즐거움을 얻으시는지 그렇게 하나님이 원하고 원하시는 것이 예배였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마음이 많이 안이해져 있었습니다. 토요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준비하고 집에 오면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오전예배 찬양준비를 하고 저녁에는 긴 시간을기도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깨끗이 씻고 정성스럽게 옷을 입고 집을 나서 6시에 교회에 도착하면 영어예배 장소에 가서 스피커와 음향시설 세팅을 하고 찬양연습을 하고 기도하면서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지금도 변화된 것은 없지만한 가지 바뀐 것은 제 마음이었습니다. 모든 일들이 익숙해지니 예배준비가 시간도 단축되고 기도문도 예전에 쓰던 것을 다시 가져다가 쓰고 쳇 GPT활용도하고 최대한 빨리 끝내버리려는 욕구가 강했습니다. 더편한 것을 추구하게 되는 같았습니다. 저녁시간도 기도시간이 짧아지고 유튜브도 보면서 늦게 잠자리에 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준비를 익숙하게 빨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겠지만 모든 일에 간절함과 정성이 없어졌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능력이 없어진 모습이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나의 마음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다시 정성을 다해 주님께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새벽에 잠을 깨우셔서 제가 알기를원하신 것이바로 이것이었군요. 

 

오늘도 어제와 같이 이른 새벽에 맑은 정신으로 깨우셨습니다. 오늘도 기도하라고하시는구나 하고앉아 기도를 했습니다. 어제와 같이 예배에 대한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것이라” (시편 69:30-31)

 

하나님, 아침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음을 다해서 정성을 다해서 예배드립니다. 다시 예전처럼 정성을 다해서 예배를 준비하겠습니다. 저녁시간에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어제오늘새벽에 깨우셔서 기도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아직 기대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위대하신 주님 천지만물을 만드시고 지금도 주님의 뜻대로 온 우주의 역사를 만들어가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신 사랑으로 우리는 영생의 소망과 함께 놀라운 존재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받기를 원하고 원하시는 주님께 맘과 정성과 뜻과 힘과 영혼을 다해서 주님께 아름다운 예배를 이번주에도 계속해서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