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7. Fri
(@Holy Spirit;하나님을 믿는 건강한 인격의 영성)
하나님, 오늘도 제게 생명을 주셔서 숨 쉴 수 있게 하시고 세상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살아있으니 내 입술로는 주님을 찬양하고 머리로는 주님 생각을 하고 가슴으로는 주님이 주시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통한 감동과 세상을 바라보며 느껴지는 주님의 영광과 능력의 감동과 성령이 이끄시는 깨달음의 감동이 있기를 원합니다. 각 사람이 경험하는 하나님이 다르고 각 사람이 하나님을 느끼며 소통하는 루트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듯이 너무나도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매일 성경을 읽으며 잔잔하게 깨달아가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고 의심하던 도마와 같이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게 주신 작지만 소중한 믿음을 붙들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나의 하나님을 가장 먼저 기억하며 내게 주신 믿음과 지금껏 살면서 경험하게 하신 신앙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의 신앙이 소중하듯이 나의 신앙의 믿음과 나의 하나님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믿고 경험하며 그 안의 풍성한 영생의 삶을 누리며 살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물이 온 땅과 산과 하늘을 덮음 같이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과 지혜가 가득할 수 있기를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땅에 가득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일이 잘되고 성공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나의 삶과 자유가 없이 얽매이는 것도 아니며 우리의 세력을 과시하여 세상을 위협하는 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같이 지옥가지 않고 천국에 가기 위한 것이 전부인 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회복되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나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의 근본이신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깨달아 알게 되는 것이고, 내 영이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서 영의 소통과 대화와 교감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잠자고 있던 영이 깨어서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의 존재 나의 전인격이 하나님의 인격을 만나서 이성과 지성과 감성과 영성으로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소통하며 살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이해하고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격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자비가 감사가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큰 감격과 감동이 되어 오늘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그 놀라운 구속 사역이 내게 위대한 사랑의 복음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격을 만나서 그 분과 인격적인 소통을 하며 살아가게 될 때 나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새롭게 믿었던 어떤 분이 큰 감동을 받아서 미워하여 관계가 끊어졌던 부모님을 찾아가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내 안의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이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빛이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그 빛이 내게 비추어 내 안의 어두움을 몰아내는 것이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의 감동이 나에게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을 주어 용서할 수 있고 용납할 수 있고 긍휼히 여길 수 있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내 안에 성령이 임재하실 때 그 성령께서 나를 감동하여 나의 인격을 변화시켜 예수님의 인격과 형상을 닮아가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힘이 아닌 성령의 감동과 능력으로 내가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나도 함께 죽은 것이며 그래서 내가 산 것이 아니고 내 안의 그리스도가 산 것이라 하며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아닌 내 안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참 위대한 고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 육체를 가지고 있어 완전하지 못한 나이지만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와 함께 평생을 동행하여 살면서 성령의 감동하심과 능력으로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삶이 성화의 과정이고 그렇게 살 때 천천히 내게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애니어그램 성격 테스트를 할 때 그 9가지의 성격의 유형의 특징을 균형 있게 다 가지고 있는 분이 예수님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처음 사람을 만들었들 때는 균형 있고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죄로 인해서 타락 후에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이 되었고 그 잃어버린 참 인간의 모습은 육신을 입고 내려오신 예수님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복음이란 나의 근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서 인격적인 관계가 회복되어 내 영혼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 내 안의 성령을 통해서 육신을 입은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감으로 하나님이 최초에 만드신 잃어버린 참 인간의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구원이고 성화이며 너의 구원을 이루라 하는 사도바울의 깨달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믿는 건강한 생각, 하나님을 믿는 건강한 마음, 하나님을 믿는 건강한 육체, 하나님을 믿는 건강한 영혼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고 바라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늘도 내 전인격이 하나님을 만나 살아갈 때에 더욱 예수님을 닮아 건강한 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아침에도 내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어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나의 하나님을 오늘도 여전히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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