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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모든 이야기/8월의 편지

My Father, My Family, My Home

에버모닝 2024. 8. 21. 11:10

2024, 8.1. Thu

하나님, 눈뜨는 순간부터 눈감는 순간까지 매 순간 또는 문득문득 하나님 생각에 행복합니다. 숨 쉬는 순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을 느끼며 성령님이 운행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생령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을지 얼마나 많은 사람 안에 성령께서 함께 호흡하며 기도하셨을지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여러 감각을 통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명하게 보이는 하늘과 다양한 색깔들을 구별하여 볼 수 있고 세상의 소리 세상이 움직이는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손의 감각 발의 감각 내 몸 모든 부위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감각이 있으니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감각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영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감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방문을 열고 나가 보니 아침밥을 준비고 계시는 어머니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나는 안도감과 안정감을 느낍니다. 어머니와 내가 잘 연결되어 있구나. 잠을 자는 아이는 잠결에도 옆에 엄마가 있는지 만져보고 안심하며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하나님과 내가 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감각으로 나는 평안합니다. 내가 부를 때 언제든지 응답하시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감각으로 내 영이 살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의 예수님은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과 잘 연결되어 늘 평안하였습니다. 비록 육체를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지만 세례를 받고 물 위에서 나오실 때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자다라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기도하실 때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과 너무 잘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며 안전하고 평안하였습니다. 그 견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는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 수 없는 완전하고 완벽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분리되는 두려움의 고통을 감당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아무리 불러도 아버지는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는 고개를 돌리셨습니다. 엄마를 잃어버린 어린아이가 길 한복판에서 느껴야 하는 공포는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공포였습니다. 아무리 악을 쓰며 울어도 엄마는 대답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감당해야 할 고통은 육체의 아픔과 육체의 죽음이 아닌 하나님과 분리되는 죽음의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 이 아침 주님께 큰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될 수밖에 없는 죽음의 고통을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셨고 하나님과 분리되는 죽음의 두려움을 예수님께서 감당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내 영혼은 오늘 하나님과 잘 연결되어 있어 평안하고 안전합니다. 내 영은 살아있어 영이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은 내가 여기 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여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자라고 날마다 세상에 선포하십니다. 사탄마귀 악한 영들과 귀신은 그 선포의 말씀을 듣습니다. 내 영이 외칩니다. 자 봐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람이다. 덤빌 테면 덤벼봐라. 아버지와 함께 하니 나는 영적 자신감이 충만한여 담대하게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그 삼위일체 하나님의 견고하고 완벽하고 아름다운 관계에 이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아들이신 예수님을 맏아들로 하시고 이 종을 하나님의 아들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예수님과 같이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은혜 위에 더한 은혜를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조물인 이 작은 자를 영원히 살 수 있는 신의 성품에 참여할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놀라운 복음입니다.  


하나님과 잘 연결되어 있는 내 영혼은 오늘도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모든 사랑을 느낍니다. 참 놀랍지요. 영의 세계를 보고 알 수 있는 영적인 감각이 있어서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나는 또 다른 세계에 동시에 살고 있습니다. 이 편지로 다 담을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과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빠 아버지와 함께 동행하며 쌓여가는 추억이 내 영혼의 기억 속에 남겨져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감사, 예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없어 답답하지만 오늘도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와 평안함 속에서 감사함으로 평안히 하루를 살아갑니다.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이 아침에 종의 입술의 모든 말과 종의 마음의 묵상이 주님께 열납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잠언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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